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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에셋, ‘월급쟁이 부의 3단계’ 출간

자산을 100배로 늘린 자산가 디디에셋이 단행본 ‘월급쟁이 부의 3단계(트러스트북스)’를 출간했다.     저자 디디에셋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월급쟁이로 시작하여 자산을 100배로 늘린 자산가이다. 많은 평범한 직장인과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성실한 직장인으로 살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입사 1년 만에 월급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10채가 넘는 부동산을 매입하고 이로부터 나오는 현금흐름을 통해 주식투자로 돈을 불리고 또 불려나가 현재의 100배 자산가가 됐다. 이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실패담을 엮어 평범한 직장인들이 부자가 될 수 있도록 노하우를 담아 출간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수차례 큰 손실을 보며 자본주의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 자산가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치열한 기록이 담겨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누구나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는 월급쟁이가 경제적인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법칙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선 내 몸을 사용해 돈을 번다. 이 돈을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한다. 그리고 주식과 부동산에게 일을 시켜 내 노동력과 별개로 돈을 벌게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아주 간단한 법칙!을 몰라서 고생한다.     저자 디디에셋은 “과거의 본인처럼 고생하는 수많은 월급쟁이들을 위해 이 책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TQQQ의 아버지로 불리는 Black Sheep Wall은 이 책을 읽고 “From the Bottom to the Top! 다음 차례는 당신입니다. 월급쟁이 부자 되기의 길에서 날카롭게 도끼를 가는 일의 시작은 이 책을 읽고 체화하는 일입니다”라는 추천사를 남겼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월급쟁이 월급쟁이 부자 월급쟁이 부의 경제적 자유

2023-05-23

경제적 자유를 위한 재정보조의 시작 [ASK 미국 교육/재정-리차드 명 재정보조 전문가]

옛말에 시작이 반이라고 했다. 이는 시작을 위해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몰입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실천할 수 있을 때 시작은 성공을 향한 견인 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시작을 해도 마무리를 잘 하지 못할 경우에는 성공과는 거리가 먼 일이다. 인생의 문제는 결과적으로 사람 문제와 돈 문제라고 말한다. 궁극적으로 돈은 삶을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 경제적 가치를 척도 하는 기준이 될 수 있지만 이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지에 따라서 이에 대한 경제적 가치는 크게 달라진다. 열심히 돈을 벌어도 그만큼 비용이 지출된다면 벌어들이는 수입은 경제적인 가치가 전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심히 학부모들이 자녀의 교육과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일하지만, 자녀들의 교육비와 대학 진학 등에 따른 총 학비 및 생활비 등 많은 비용의 지출로 인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 이렇게 버는 수입의 경제적 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아울러 성공과도 점점 거리는 멀어진다. 또한, 이러한 비용들 중에서 가정의 성공을 갉아먹게 하는 촉매 작용을 하는 비용이 무엇인지를 먼저 찾는 일만큼 중요한 것은 없을 것이다. 자녀를 성공시키는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며 동시에 대학 진학과 재학에 따른 가정의 실질적인 비용을 줄일 수 있을지 여부를 모색하는 일은 값진 노력이다. 만약, 세율이 20퍼센트인 가정에서 1달러를 지출하려면 1달러 20센트를 벌어야만 한다. 따라서, 수입을 더 만드는 일보다 After Tax Dollar인 순 지출을 얼마나 실질적으로 적게 할 방법을 모색하는 일이 더욱 높은 경제적 가치를 부여한다는 것이다.    한걸음 더 나아가 경제적인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지출 부분을 찾아 줄이기보다는 이러한 지출을 대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가정의 재정 부담을 시스템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노력이 동일한 시간에 부가가치를 더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자녀가 대학 진학 시 가장 필수적인 재정 보조에 대한 이해와 이를 위한 사전 점검과 대처 방안을 강구하는 일이 해법이라는 해석이다. 따라서, 재정 보조에 대한 사전 설계는 실질적인 비용을 줄이는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다.    미국 내 대학마다 적용하는 재정 보조 공식을 분류해 각각의 공식마다 적용되는 수입과 자산의 범주부터 철저히 파악해 합법적인 방안으로 가정 분담금(EFC)을 낮출 수 있는지부터 검증해 실천해 나가는 방법이다. 문제라면 이를 위한 시기를 잘 잡는 것이 곧 기회를 마련하는 일이고 정확히 검증한 방법으로 실천해 가는 일이 재정 보조 지원을 극대화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시작이 아닐까 싶다. 재정 보조의 시작을 위한 사전 준비는 실질적인 재정 보조의 시작으로 이어지므로 가정에서 지출하는 실질 비용을 크게 줄이게 된다. 자연적으로 재정 부담도 줄이고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기 위한 견인차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실천을 시작한 후에 비로소 재정 지원을 잘 하는 대학들을 전략적으로 선별해 준비한 모든 노력을 다시 Turbo Charging 할 수 있도록 일련의 과정을 시스템화시키는 일부터 진행해야 하겠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학부모들의 고정관념에 대한 변화가 가장 중요한 열쇠라는 점부터 강조하지 않을 수 없는데, 성공하는 학부모들의 공통적인 습관은 문제를 파악하면 “당장, 오늘부터 실천…”이라는 굳건한 의지로 도전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실패하는 학부모들의 공통점을 보면 “전반적인 내용은 잘 알겠는데..” 일단, 급한 일부터 먼저 처리하고 나서 “내일부터 시작하지…”라는 사고방식을 고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문제를 당한 후에야 비로소 깨닫는 방식이다. 재정 보조에는 유턴이란 전혀 없다. 사전에 준비할 수밖에 없는 원천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 문의: (301)213-3719  remyung@agminstitute.org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전문가 재정 보조 경제적 자유

2022-12-19

[중앙 칼럼] 20·30대의 ‘조용한 사직’ 이유 있다

20·30대 연령대인 ‘MZ세대’를 특징짓는 용어로 ‘파이어족’과  ‘조용한 사직(quiet quitting)’이 있다.   ‘파이어족’은 소비를 최소화하고 노동보다 투자 소득을 통해 경제적 독립과 조기 은퇴(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FIRE)를 추구하는 특징을 가리킨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는 본인의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반면 ‘조용한 사직’은 본인의 노력을 최소화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직장을 관둔다는 뜻이 아니라 최소한의 업무만 하겠다는 의미다. 일이 삶의 전부가 아니라서 정해진 시간에 주어진 업무만 처리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조직이나 상사의 인정을 받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걸 지양한다는 말이다.   워싱턴포스트(WP)지는 직장인이 개인 생활보다 일을 중시하고 일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더는 추구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치 전문매체 ‘더힐’은 ‘조용한 사직’을 코로나19로 인한 ‘대퇴직’(Great Resignation)의 연장이라고 봤다. 대퇴직은 2021년 초를 전후해 발생한 노동자의 퇴직 열풍을 말한다. 이를 두고 세대 간에 또 전문가 사이에서 원인과 정당성을 두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캐나다 억만장자인 케빈 오리어리는 “조용한 사직은 경력을 쌓는 과정에서 끔찍한 접근법이며 성공을 거두려면 더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런 사고방식은 게으름을 조장하고 기업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비판도 있다. 또 최소한의 일만 하는 문화는 주변 직원들의 사기 저하도 초래할 수 있으며 직원 사이에 불공평함에 대한 불만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MZ세대들은 ‘주는 만큼 일하는 게 무엇이 문제인가’라며 반문한다. 초과근무 수당 없이 직장 상사의 인정을 받겠다고 야근을 했지만, 인사고과는 그런 노력을 배신했다고 한 직장인은 주장했다. 매니저 승진을 거부했다는 다른 직장인도 “매니저가 되면 받는 월급에 비해서 업무 책임은 물론 스트레스가 커지기 때문에 사양했다”며 “그 정도 돈을 받는다고 삶이 크게 바뀌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용한 사직’은 한국의 신조어인 ‘N포 세대’ 의미와도 일맥상통한다. N포 세대는 돈이 충분치 않아서 연애·결혼·출산을 사치로 생각하고 내 집 마련과 사회적 인간관계마저 포기한 세대라는 의미다. N포 세대의 출연은 ‘부의 균등 분배’가 사라진 자본주의의 부작용이다. 결국 돈이 문제인 셈이다.   미국사회는 2000년 초만 해도 소득 격차는 컸지만, 중산층은 탄탄했다. 9시에서 6시까지 근무하고 노력하면 집도 살 수 있고 웬만큼 은퇴 자금 마련도 가능했다. 그러나 현 젊은 세대에는 꿈같은 상황이 돼버렸다.   현재 미국 젊은 층을 포함해 중산층의 재정 상태는 이전만 못 하다. 가주의 중간 소득은 약 6만 달러, 월 5000달러 수준이다. 1베드룸 아파트에서 살려면 소득의 절반을 내야 한다. 물가가 급등하면서 독신의 최소한 월 생활비는 1000달러 정도가 든다. 작년 가주의 평균 결혼 비용도 3만3000달러나 됐다. LA에서 내 집을 마련하려면 연소득이 최소 15만 달러는 돼야 한다. 부부가 맞벌이한다고 해도 하우스 푸어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또 1명의 자녀를 17세까지 키우는 데 31만 달러가 들어간다.   이렇게 각종 비용은 가파르게 올랐는데 소득은 제자리걸음이다. 물가상승을 고려하면 실제 소득은 오히려 줄었다. 이런 상황에서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어봤자 삶을 꾸리는 건 여전히 벅차다.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파이어족’도, ‘조용한 사직’도 이런 절망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몸부림으로 볼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진성철 / 경제부장중앙 칼럼 사직 투자 소득 소득 격차 경제적 자유

2022-09-26

[재정설계] 조기은퇴 위해 미리 계획

몇 년 전 ‘파이어 족이 온다’라는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적이 있다. 미국의 유명 매체들이 앞다투어 ‘평범한 미국인이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방법’, ‘경제적 자유를 향해 가는 사람들’, ‘안정된 삶에 대한 열망이 파이어의 원동력’이라는 제목으로 이 책을 소개했다.     또한 2008년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경기침체기에 사회생활을 시작한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미국, 영국, 호주, 네델란드, 인도 등지로 확산되었다고 BBC는 보도했다.   이책의 저자 스콧 리킨스는 아내 테일러와 아름다운 도시 샌디에이고에 사는 30대 평범한 중산층이다. 스콧과 테일러는 세금후 연간 14만 2000달러를 벌며 12만 달러를 지출하고 2만2000달러를 저축하고 있었다.     지금처럼 생활한다면 경제적 자유를 얻는데 걸리는 시간은 34년 정도 될거라 예상됐고, 만약 파이어족의 삶을 선택해 지출을 6만 달러로 줄인다면 경제적 자유에 이른 시간은 11년으로 단축된다는 결과를 얻게 된다.   파이어 족에서의 파이어(FIRE)란 경제적 자립을 통한 조기 은퇴(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를 말한다. 최대 지출을 줄이고 최대 저축을 늘려 경제적 자유를 얻는 시간 단축이 파이어족의 모토다. 경제적 자유에 이루려면 일을 하지 않아도 꼬박꼬박 들어오는 인컴이 있어야 가능하다. 유대인처럼 대대로 내려오는 부가 있어 평생 인컴을 만들어 놓았거나 혹은 정말 많은 유산을 상속받지 않은 경우 평생 일을 해야 먹고 살 수 있다.     보통 생각하는 은퇴시기는 65세나 67세를 말한다. 이 기준은 바로 소셜시큐리티국에서 내 이름 앞으로 일정 금액의 베네핏을 매달 내 계좌로 넣어주는 시기, 바로 그 순간을 우리는 은퇴 시기로 잡는다. 그때까지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일을 해야 한다.   하지만 파이어족은 그 시기를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은퇴 시기를 정해 조기 은퇴를 하는 것이다. 합리적으로 계획해서 일정한 시간을 투자해 경제적 자유에 이르겠다는 명확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 30대에 경제적 자유를 성취하고 행복한 삶을 극대화하며 살겠다고 결단을 내린 사람들이 파이어족이다.   연말이 되면 어김없이 우리는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 계획을 짠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저축에 대한 계획이다. 하지만 무작정 얼마를 저축한다고 해서 내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기란 쉽지 않다.     저축은 먼저 정확하고 명확한 목표를 정해야 한다. 언제 얼마의 돈을 모을거다라는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거기에 맞는 파이낸셜 플랜이 나오고 또 어떤 파이낸셜 상품을 선택할지 결정할 수 있다.     돈은 해를 거듭할수록 그 가치가 떨어지기에 저축의 기본은 적어도 물가상승률만큼이라도 같은 수익률을 낼수 있는 이자를 받거나 아님 그 보다 더 많거나 해야 돈의 값어치가 그 빛을 발한다.     미국에는 수많은 세이빙 플랜과 연금플랜들이 있다. 이를 선택하면서 한가지 고려해야 할 점은 물가상승률을 따라 잡을수 있는 수익률을 내는지 아닌지 살펴봐야 하는데,  대부분의 많은 연금플랜은 그 카테고리에 속한다고 보면 된다. 또한 세금 전 혜택받을 수 있는 연금과 세금 후 혜택받을 수 있는 연금으로 나뉘므로 이런 상품의 종류와 특징도 잘 살펴보고 선택할 필요가 있다.   세금 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플랜들로는 401(k), Simple IRA, SEP IRA, Traditional IRA등이 있고, 세금 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플랜들로는 Roth IRA, Roth 401(k)등이 있다. 각각의 플랜마다 매해 불입할 수 있는 한도액이 다르고, 나이에 따라 추가불입(catch up)도 가능하다. 또한 세금의 혜택을 주기 때문에 그에 따른 책임도 함께 동반된다. IRS가 정해놓은 나이 규정을 따르지 않을 경우에는 페널티도 적용되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고 선택해야 한다.     2021년을 마감하며 스스로의 소비습관을 한번 돌아보자. 우리 가정의 재무표는 튼튼한지, 손익 계산서는 마이너스는 아닌지, 어느 부분의 지출을 줄여야 우리 가정의 자산 쪽이 늘어날지 꼼꼼히 들여다보고 계획하자.     ▶문의: (213)284-2616 클라우디아 송 / 아메리츠 파이낸셜 매니저재정설계 연금 조기은퇴 경제적 자유 파이낸셜 플랜 새해 계획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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